서울지하철노동조합 차량지부 지축정비지회입니다.
 

 
   


[지축23.5]인원감축을 위한 주기연장분쇄하자!
현장노동자  2008-04-09 16:56:55, 조회 : 1,938, 추천 :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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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보]3월 27일
감원을 위한 일방적 주기조정에 맞선 투쟁에 들어가며..

  지회는 연석회의를 통해서 ‘지회 단독으로 주기조정에 맞선 투쟁을 하지 않는다.’다고 다시 결정을 하였습니다. 하여 저희는 어제 총회에서 밝힌 대로 지회의 결정과 무관하게 주기조정 된 전동차의 입창 저지를 위한 투쟁을 오늘부터 시작합니다.

  주기연장은 저 멀리 있는 공사의 ‘의도와 계획’이 아니라 바로 이 시간 강제적이고 일방적으로 시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오늘 입창되는 주기연장 된 전동차는 막아야 합니다. 공사의 뜻대로 생존과 고용을 우리의 두 손으로 파괴하는 노동을 할 수는 없습니다.  일방적이고 강제적인 주기조정에 따른 감원의 대상이 누가 될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106명을 감원하려는 공격이 시작된 것입니다.
  
  우리는 이 투쟁이 앞으로 전개될 차량분야의 구조조정 저지투쟁의 핵심이라고 봅니다. 하여 비록 노동조합의 공식 기구의 결정이 없더라도 이 투쟁은 우리 자신의 사활이 걸린 투쟁의 작은 일부라고 확신하며, 생존권 사수 고용안정 쟁취를 위한 첫발걸음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투쟁!

  우리의 요구
  ● 일방적 주기조정 폐기하라!
  ● 주기조정, 감원계획 철회하라!
  ● 감원을 위한 3Y6Y 작업공정 폐기하라!
  ● 년간 작업물량 전면 재조정하라!

  공지
  강제적이고 일방적인 주기연장 저지투쟁
  3월27일(수) 09시00분
  입출창 Z4, Z5번선

■일방적 주기조정 투쟁으로 분쇄하자!
■감원계획에 불과한 주기연장 반대한다!
■창의혁신 구조조정 투쟁으로 분쇄하고 생존권을 사수하자!

2008년 3월 27일
김찬우(차체 도어), 허태윤(부품 판타)

[현장선전물] 3월 31일

[1면]
인원감축을 위한 주기연장 투쟁으로 분쇄하고
고용과 생존권을 지켜내자!!

■공사 26일 이사회 “주기연장으로 106명 감원” 의결
  노동조합의 저지투쟁에도 불구하고 공사는 지난 26일 이사회도 열지 않고 서면 결의로 404명의 정원을 감축하는 조직개편안을 통과시켰다. 공사는 2000년 이후 크게 두 차례 조직개편을 일방적으로 통과시켰지만 정원감축을 포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너무도 분명하다. 2,088명 인원감축을 이따위 방식으로 처리하겠다는 선전포고다. 외주용역, 자회사, 비정규직화, 노동착취 강화 등 창의혁신 구조조정으로 지하철 노동자들을 완전하게 작살내겠다는 것이다.
  도철의 전례에 따르면 조직개편의 강행은 노동자 탄압과 구조조정에서 50% 이상을 공사가 주도권을 선점하려는 전략이다. 이 전략에 전동차 주기연장을 배치한 것이다. 공사는 주기연장이 옳으냐 그르냐의 문제를 검토하지 않겠다고 한 것이다. 최소한의 협의조차도 거부하는 것이다. 인원감축이 곧 주기연장의 결론이라 강요하는 것이다.

■이사회저지투쟁에 참가한 집행간부 16명 직위해제 협박
  공사는 이사회 저지투쟁에 참가한 집행간부 16명을 직위해제하겠다고 한다. 창의혁신 구조조정에 딴지거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노동자의 생존이 걸린 창의혁신 구조조정 계획은 노동조합과 논의할 사안이 아니라고 못 박은 것이다. 어디 그뿐인가? 전임자 근무협조를 거부하는 것 또한 마찬가지다. 노동조합과 노동자들에게 백기항복을 요구하는 것이다.

■징계와 탄압, 쥐구멍 놀이로 투쟁을 막을 순 없다.
  이것을 뒤집어보면 공사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현장조합원들의 투쟁이다. 지금 공사의 작태는 우리들에게 분노만을 자아내게 할 뿐이다. 마치 개선장군처럼 노동조합의 기본적 활동의 부정, 징계와 협박, 탄압을 자행하는 이면에는 이렇게 하면 현장의 조합원들이 납작 엎드릴 것이고, 지도부만 고립시키면 된다는 계산이 깔려있는 것이다. 우리가 침묵하지 않는 순간 저들의 허황된 계산은 산산조각 날 수 밖에 없다.

■우리의 요구
  ● 일방적 주기조정 폐기하라!
  ● 주기조정, 감원계획 철회하라!
  ● 감원을 위한 3Y6Y 작업공정 폐기하라!
  ● 년간 작업물량 전면 재조정하라!

[2면]
인원감축 주기연장 저지투쟁에 들어가며 조합원동지들께 드리는 호소
인원감축 주기연장에 맞선 현장의 투쟁 결의를 세워내자

  27일 입창 저지를 위한 우리의 행동에 대해 수많은 동지들의 애정 어린 격려와 비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우리의 행동”이 아니라 구조조정 인원감축을 위한 공사의 “주기연장 책동”입니다. 주기연장으로 시작되고 있는 우리의 고용과 생존권에 대한 전면적 공격에 맞선 작더라도 단호한 투쟁을 여는 것입니다.

  우리는 전동차 한 편성 입창을 저지한다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 생각지 않습니다. 하지만 상황 때문에 단 한 번의 토론도 없이 주기연장 된 전동차를 받을 수는 없습니다. 그것이 마음속으로 백번 천번 부당하다고 생각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현실적이고 실제적으로 그것은 부당한 것이어야 합니다. 우리는 최소한 10년 넘게 우리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 오랜 노동이 하루아침에 부당한 것이라고 선언되는데 어찌 마음속으로만 외치고 있을 수 있겠습니까?

  공사는 우리에게 “나 자신을 지킬 권리, 동료들을 지킬 권리”를 포기하라고 합니다. 징계탄압과 주기연장 강행, 입창 강행이 그것입니다. 외주용역, 자회사, 감원 등 공사의 구조조정은 저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한 걸음이라도 주춤하는 그 순간, 순간에 끊임없이 치고 들어오는 것입니다. 오늘처럼 말입니다.

  오늘의 지축정비지회가 있기까지 그 투쟁의 역사를 덮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전체 노동조합의 작은 일부에 불과하지만 지축정비지회는 그 앞에 부여된 투쟁의 과제와 요구를 단 한 번도 회피한 적이 없습니다. 그 역사는 지속되어야 합니다. 오늘 지축정비지회에 부여된 임무는 완전한 승리가 아니라 “투쟁의 시작”입니다. 미약하고 작더라도 현장 노동자들의 자존심을 지키고 투쟁의 의지와 결의를 하나씩 쌓아 가는 것입니다. 어렵더라도! 침묵으로 시간을 벌수는 없습니다.

  이길 수 있느냐를 따지기 전에 이기기 위한 나의 투쟁을 준비하는 것이 첫 출발입니다.

전 조합원이 함께하는 “인원감축 주기연장 저지투쟁”을 조합원 동지들과 지회에 공식 제안합니다.

  이미 공사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주기연장에 따른 106명 인원감축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대한 지회의 입장과 결의를 시급히 조직해야 합니다. 그리고 즉각적인 전 조합원 토론을 통해 주기연장 된 전동차 입창에 따른 현장투쟁 계획을 만들어야 합니다.

2008. 3. 31 [김찬우,허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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