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노동조합 차량지부 지축정비지회입니다.
 

 
   


<삼성동우> 삼성자본에 맞서 머리띠를 두르는 비정규직 다윗들
동우비정규직노조  (Homepage) 2008-10-15 16:53:31, 조회 : 1,832, 추천 : 241

<1신 7:00>


오늘 징계위원회가 열린지 4일만에 어처구니 없이 해고가 된 2명의 간부들과 함께 집단적인 출근투쟁을 벌였습니다.


50여명이나 되는 생전처음보는 용역경비들이 보강되어 각 문을 철통같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해가 뜨기도 전에 동우 정문 앞에서는 심각한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한지희 부분회장의 손과 팔에서는 피가 흐르고, 이덕용 조직2부장의 안경은 날라가고 팔은 꺽여 골절을 당하였습니다. 해고통보를 받은 이우송 조직부장의 입에서는 피가 흘렀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신 10:00>


명백한 부당해고 이기에 2명의 동지들을 현장 안으로 출근시키기 위해


60여명의 조합원들이 일손을 멈추고 정문으로 달려와 주었습니다.


해고자들을 가운데 싸고 현장으로 들어가려 하자, 용역깡패들은 본색을 들여내며


대부분이 여성들인 조합원들을 패대기치고, 뜯어내고, 내치고 온갖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2명의 여성 조합원들이 엄청난 폭력으로 인해 실신을 하고, 응급차에 실려갔습니다!


12시에 예정되어 있는 찬반투표 개표마저 못하게 하려고 투표함을 계속 노려서


조합원들과 벽을 이루고 투표함을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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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신 12:00>


점심시간이 되자, OF동에서 쟁위행위 찬반투표 개표가 6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관하는 가운데서 진행되었습니다.


투표 이틀날이 되자 70%로 육박하는 투표율을 보여줄만큼


우리 조합원들의 커다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진행되었던 투표 결과,


88%라는 압도적인 찬성표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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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신 13:00>


개표를 마치고 정문 앞에서 연좌 시위를 하고 있는 조직3부장, 조직1부장 동지들과 함께 하기 위해 정문으로 가서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단결로 노조를 안정화시키고,


현재의 사측의 탄압책동을 깨뜨릴 결의를 함께 모아 약식집회를 진행하였습니다.


현장소장들이 결의대회 후 현장에 들어가려는 조합원들을 막아섰고,


들어가더라도 일을 안주며 조합원들을 현장과 격리시키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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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신 15:00>


3시부터 전사원 교육이 있다고 모이라고 해놓고는


관리자들이나 조반장들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아


우리 조합원들끼리 서로를 격려하며 모여 이런저런 토론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자기들끼리 심각한 대책회의를 하나봅니다.


또 이렇게 현장이 멈추기도 하는군요 ^^


 


오늘 하루가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아수라장 속에서도 우리가 확인한 것은


우리 400명의 조합원들이 일치된 마음과 승리를 향해 가고 있다는 확신입니다.


 


 



바른생활 NZEO
글은 인터넷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보다 같이 즐거워 할 수 있는 코멘트 부탁드려요.
2021-09-23
06: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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