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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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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7 17:26:25, 조회 : 2,513, 추천 : 643 |
명분과 실리도 없는 군기잡이식 인사이동으로 현장은 또다시 좌절과 분노에 빠졌다.
8.3자 인사발령 대상자는 원치않는 이동으로 개인이 권익이 심하게 침해당하고, 십수년을 지켜온 일터와 생활기반을 한순간에 강제로 떠나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번 인사에 명확한 이유과 객관적 기준은 무엇인가!
회사가 말하는 순환전보 기준은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식이다
이에 금번 인사발령의 대상자인 창동차량의 최종진 조합원은 8월 4일 오후,
'노동조건 악화시키는 부당인사 반대! 보복인사 철회! 를 요구하며 기지 내 농성투쟁에 돌입하였다.
조합원 개인의 고충과 행복하게 일할 권리를 짓밟고 있는 무책임한 공사의 태도에 분노하며 많은 조합원들의 울분과 분노를 모아 농성투쟁을 힘차게 진행할 것이다.
많은 동료, 선후배 동지들의 관심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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