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노동조합 차량지부 지축정비지회입니다.
 

 
   


지축기지 후생관 비정규직 채용을 철회하라!
sslujj  2007-09-13 14:54:42, 조회 : 1,933, 추천 : 301

지축기지 후생관 비정규직 채용을 철회하라!

이원진 지축기지 차량사무소장을 하수인으로 세운 공사의 도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축정비지회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지난 4일 공사는 그동안 논란이 되어 오던 지축기지 후생관 조리사를 비정규직으로 채용했다. 노사합의 없는 일방 채용이다.

지축기지 식당 조리사직은 정규직 T/O다. 주 5일제를 합의하며 노사가 새롭게 정한 정규직 정원 10,284명 가운데 한자리다. 승무원이나 정비원, 역무원 한 자리와 하나 다를 바 없는 정규직 자리다. 소장 따위가 함부로 비정규직으로 채용할 수 없는 자리다. 사장과 위원장이 합의한 정규직 자리이기 때문이다. 사장이 채용한다해도 노사합의 위반이다. 인사팀 항의 방문을 통해 비정규직으로 채용한 근거를 물었을 때 공사는 ‘일용직 채용의 기준으로 채용했다’고 밝혔다. 있을 수 없다. 어찌 정규직 자리를 비정규직 채용기준을 갖고 채용하는가? 우리는 지난 수년간 정원을 늘이는 투쟁을 벌여왔다. 과정에 파업도 있었고 희생도 있었다. 어렵게 늘려온 정원에 비정규직 채용을 용인할 수 없다.

지금 사회적으로 비정규직 문제가 쟁점이 되고 있다. 논의의 핵심은 비정규직을 어떻게 줄여나갈 것인가 하는 문제로 집중되고 있다. 그런데 공기업인 공사는 사회적 흐름에 역행하고 있다. 정규직이 퇴직한 자리를 야금야금 비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중앙의 3/4분기정기노사협의회 정식안건으로서 ‘특수직의 정규직 채용 건’이 상정되어있는 시점에서 의도적으로 노사관계를 파행으로 이끌려는 속셈이 아니라면 그동안 힘들었지만 빈자리로도 참고 일해 온 조합원들을 우롱하는 것이다.

조합원의 권익과 노동조건을 사수해야하는 노동조합은 지난 11일 지축차량사무소장 ‘이원진’에 대한 1차 타격을 진행했다. 이 시간이후 노사관계 파행의 주범인 ‘이원진’은 지축차량사무소의 소장에서 그 직을 해제한다. 이후 우리는 비정규직 채용을 철회하고 이원진의 퇴진을 위해 싸워나갈 것이다. 비정규직의 확산을 막고 우리의 고용을 지켜나가는 금번 투쟁에 조합원 동지들이 함께 한다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비정규직 철폐하고 정규직화 쟁취하자!!
지축기지 식당 조리사 비정규직 채용을 철회하라!!


2007년 9월 12일
서울지하철노동조합 차량지부 지축정비지회


  추천하기   목록보기

Copyright 1999-2021 Zeroboard / skin by zero